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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오브제가 되는 디자인 시계

Timeless Design

그저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로 치부하기에 공간을 장악하는 시계의 존재감은 의외로 막강하다. 그 자체로 오브제가 되는 디자인 시계로 밋밋한 벽면에 활력을 불어넣어보자.



01 이노메싸 
이음새 없는 너도밤나무 케이스 위에 1960년대 러시아에서 생산된 닉시 튜브Nixie Tube 진공관을 이용해 만든 아날로그 시계. 12시간과 24시간 모드를 조정할 수 있다. 26.5×7.5×10cm 100만원.

02 모마스토어
미국 모더니즘의 창시자인 가구 디자이너 조지 넬슨의 대표적인 벽시계 중 하나인 비트라의 아이 클락. 우아한 곡선의 우드 프레임에 차가운 금속을 사용해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34×76cm 62만원.

03 로쏘꼬모
입체적인 부엉이 조각이 조형미를 살려주는 핸드메이드 시계. 낮에 들어오는 빛을 흡수해, 밤이 되면 흰 원판 부분이 20~30분가량 녹색의 형광 빛을 발광한다. 25×25×6cm 18만7000원. 

04 웰즈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팝아트 일러스트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오이의 그랜드파더 벽시계. 2012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출품해 주목받았다. 190×135×50cm 759만원. 

05 까레 
미니멀한 디자인에 딱따구리 진자가 포인트가 되는 벽시계. 직사각형은 입체적인 3D로, 딱따구리는 평면적인 2D로 표현해 단조롭지 않다. 6×6×65cm 18만원.

06 에이치픽스
조지 넬슨이 디자인한 비트라 휠 클락. 자연 소재인 호두나무 끝부분에 세련된 알루미늄을 더해 생동감을 살렸다. 45.5cm(Ø) 64만원. 


진행 김수영 기자 사진 및 자료 협조 까레(02-545-9872), 로쏘꼬모(031- 283-1288), 모마스토어(1661-1057), 에이치픽스(02-3461-0172) 웰즈(02-511-7911), 이노메싸(02-3463-7710)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6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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