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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옷 황후의 정성이 가득 담긴 6벌의 한복

이른 봄의 빛깔

신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한복 디자인을 제안하는 우리 옷 황후가 한 땀 한 땀 정성이 가득 담긴 6벌의 한복을 선보인다. 이른 봄의 고즈넉한 정취가 곱디고운 한복에 아스라이 물들었다.


연한 쪽색 저고리 깃에 비즈를 장식해 우아함을 살린 신부 한복. 12폭을 사용해 풍성함을 표현한 연분홍 명주 치마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전통 수박색 베틀 명주에 황금색 비즈로 동정을 만들어 현대적으로 표현한 저고리가 멋스럽다. 화려한 꽃무늬를 레이스처럼 연출한 연한 상아색 생고사 명주 치마가 화사함을 극대화한다.




비슷한 색상의 배색으로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드러내는 신부 한복. 전체를 손자수로 디자인해 단아함과 화려함을 모두 표현했다.




생옥사 명주 원단을 사용해 청초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차별화된 멋을 지닌 여밈 폭이 큰 돌림깃 저고리로 개성을 살린 신부 한복.




전통 은박과 색동이 어우러진 미니 당의. 연보라와 분홍의 조화가 돋보이고, 은은한 명주 치마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속이 비치는 오묘한 빛깔의 저고리가 인상적이다. 치마는 하늘거리는 연한 상아색 생명주에 전통 황금색을 가미했고, 넓은 주름을 이용해 화려함을 한껏 표현했다.


진행 주혜선 기자 사진 장주흡 모델 최준영 헤어&메이크업 김활란뮤제네프(헤어 최동휘 메이크업 서지윤 02-516-0331) 플라워 협조 앤드류S(070-5033-1315) 한복 우리옷 황후(02-543-1873~4)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6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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