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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온 톤 한복

부드러운 색감에 매료되다

한복에서 저고리와 치마의 배색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한다. 화려하지만 촌스러울 수 있는 강한 색채 대비가 망설여진다면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멋을 보여주는 톤 온 톤 한복에 시선을 돌려라.


얇은 명주 소재로 만든 삼회장저고리는 곁마기를 넓게, 저고리는 길게 잡아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짧고 좁은 고름은 현대미를 부각시키는 요소. 부드러운 숙고사 소재를 사용한 겉치마와 주름 속치마 역시 같은 톤이나 채도를 다르게 해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한국의상 백옥수.


목단 꽃수를 놓은 연분홍 저고리와 살굿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분홍치마가 화사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분홍과 잘 어우러지는 보라색 고름이 포인트. 바이단.


금박으로 장식한 은은하게 속살이 비치는 홑저고리가 매혹적인 자태를 연출한다. 양단으로 지은 매화색 주름치마를 매치해 마치 한복 드레스와 같은 화려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바이단.


앳된 분위기의 신부 한복. 옥사 소재의 개나리색 저고리는 몸판과 소매의 채도를 달리해 고귀한 느낌을 주며, 숙고사 소재의 치마는 같은 톤의 속치마를 은은하게 비치도록 홑겹으로 제작했다. 한국의상 백옥수.


기품 있는 은색 저고리와 연둣빛이 감도는 은색 치마. 살구 분홍색 깃과 미색 고름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지며 단아한 자태를 연출한다. 한복 린.


모시 명주로 지은 신부의 봄 한복. 풍성한 살구색 치마와 조화를 이루는 갈색 저고리에 색동과 붉은색 고름으로 젊은 감각을 표현했다. 한복 린.


한복 협조 바이단(02-725-0825) 한국의상 백옥수(02-6080-9422) 한복 린(02-517-6830)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4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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