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그 빛의 향기

세계 5대 실크 산지 중 하나인 경남 진주에서 생산한 실크만으로 전통미를 살린 한복을 짓는 진주실크 예빈. 기품이 느껴지는 단아함과 자연스러운 광채가 결결이 고운 조직 속에서 은근히 풍겨 볼수록 아름답다.


전통적인 색을 고루 사용한 명주 소재 색동저고리와 차분함이 돋보이는 홍색 치마. 노란 저고리에서 어린 신부의 모습을, 단아한 선에서 성숙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색동저고리가 인상적이다.


말기에 은박을 찍고 붉은 가슴띠를 묶어 화려하면서도 정돈된 인상을 주는 한복 드레스. 흑장미 무늬 아래 붉은빛이 감도는 갑사 소재를 사용해 걸음을 옮길 때마다 먹자주색과 홍색이 스치듯 흐르며 자연스러운 색감을 보여준다.


(왼쪽) 당당함과 기품이 느껴지는 대례복 당의. 수복을 기원하는 금박을 찍고 전통에 입각해 고아한 선의 아름다움을 재현했다. 당의는 일정한 형식이 정해진 옷이지만 볼수록 예빈만의 특별함이 느껴지는 건 좋은 소재에서 풍기는 결 고운 색감의 힘이다.

(오른쪽) 푸른 저고리에 선홍색 치마를 더한 신부 한복. 여린 꽃잎을 연상시키는 당초무늬를 금사로 직조한 수직 실크 소재가 신부의 화사함을 더해준다. 절제된 색감과 단아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높였다.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0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