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천연 염색한 양단 소재를 사용한 한복드레스. 가슴 부분은 주름을 잡아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화사한 모란꽃 그림으로 예술적인 감각을 더했다. 짙은 색 어깨끈과 허리끈으로 차분하게 마무리. 
펄감이 있는 실로 화려한 꽃수 포인트를 준 붉은색 말기 치마에 먹색 볼레로를 덧입어 한층 세련된 전통미가 느껴진다. 치마 밑단에 살짝 보이는 러플 장식으로 신부다운 사랑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강조.
(왼쪽) 한복의 여밈 방식을 응용한 상체 디자인이 특징인 양단 소재 한복드레스. 먹색 치마 위에 흩뿌린 입체 코르사주가 정교함을 더하며, 치마 밑단의 색동 조각 주름 장식과 넓은 황금색 리본으로 절묘한 색의 조화를 선보였다.
(오른쪽) 천연 염색으로 청색의 고급스러움을 잘 살린 명주 소재 한복드레스. 나비 날개처럼 펼쳐지는 갈래 치마가 시선을 끈다. 말기 부분에 은은함이 돋보이는 자수와 어깨끈을 연결해 여성스러운 선을 살리고, 손수 매듭 지은 천연 보석 노리개로 정성을 더했다. 헤어 장식 나스첸카.
퓨전 한복으로의 초대
현대인들이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한복을 제안하는 박경숙 한복에서 자연스러운 색감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의 한복드레스를 소개한다.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0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