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스타 이유리와 초이 꾸뛰르의 만남

A Brilliant Bride

발렌티노Valentino, 엘리 사브Elie Saab, 줄리엣Juliet 그리고 최재훈 노블레스Choi Jae Hoon Noblesse…. 〈마이웨딩〉 4월호의 표지와 커버스토리 화보에 등장하는 초이 꾸뛰르의 기라성 같은 웨딩드레스 브랜드들이다. 요즘 KBS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주인공으로 인기 몰이 중인 스타 이유리의 초이 꾸뛰르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보자.

(왼쪽) Valentino
이탈리아 패션의 선두 주자인 발렌티노의 작품. 발렌티노는 파리 오트 쿠튀르 3대 코레스판던트Correspondent 멤버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엘리 사브와 함께 유럽에서 그의 드레스는 최고로 꼽힌다. 드레스 전체에 불망과 비딩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분위기. V네크라인에 우아하면서 단아한 라인이 특히 돋보인다.
웨딩드레스 발렌티노 by 초이 꾸뛰르.

(오른쪽) Elie Saab
레바논 출신의 중동 디자이너 엘리 사브. 화려함보다는 부드러운 라인의 드레스가 대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라인에 입체적인 플라워 모티브와 비딩 장식으로 시선을 모은다.
웨딩드레스 엘리 사브 by 초이 꾸뛰르.


(왼쪽) Valentin o Eris
튤 소재에 불망 레이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느낌의 예식에 어울리는 A라인 웨딩드레스. 오프숄더 네크라인은 단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이다.
웨딩드레스 발렌티노 by 초이 꾸뛰르. 귀고리 & 반지 티파니.

(오른쪽) Choi Jae Hoon Noblesse
최재훈 웨딩부띠크의 오트 쿠튀르 브랜드 최재훈 노블레스 라인. 타프타 실크 소재로 주름이 사선으로 들어가 상체를 날씬해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포인트 컬러인 골드 리본 벨트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귀고리 티파니.

Wedding Hair & Make-up

Make-up 오렌지와 베이지 컬러의 아이섀도를 섞어 눈두덩을 강조하며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한 눈매를 만들었다. 입체감이 살아나도록 밝은 하이라이트 컬러와 살굿빛 치크를 사용해 피부가 투명해 보이도록 마무리한다. 입술은 진하지 않은 오렌지 톤 립스틱과 립글로스를 섞어 촉촉해 보이도록 했다.

Hair 머리는 볼륨감 있고 깨끗한 포니테일 스타일로 연출했다. 봄 신부의 분위기가 나도록 높게 묶고 뒷머리의 컬을 살리면서 상큼한 소녀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헤어&메이크업 에스휴(메이크업 선덕, 헤어 채민)




시대를 앞서 가는 디자이너 최재훈 그리고 초이 꾸뛰르

2007년 겨울, ‘최재훈 웨딩부띠크’의 수석 디자이너 최재훈이 트렌드세터들이 사랑하는 거리 도산공원 앞에 수입 웨딩드레스 숍 ‘초이 꾸뛰르’를 오픈했다. “저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웨딩드레스 수입을 위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준비해왔습니다. 발렌티노Valentino, 엘리 사브Elie Saab, 줄리엣Juliet, 조르지오 아르마니Georgio Armani, 엘리자베스 BElizabeth B 등의 웨딩드레스들이 마침내 ‘초이 꾸뛰르’에 오던 날을 잊지 못할 겁니다”라고 최재훈은 말했다. “저 역시 드레스를 만드는 디자이너로서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소재, 공정, 패턴 등을 어떻게 했는가를 그들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보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의 ‘오트 쿠튀르 브랜드 최재훈 노블레스라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는 작년 겨울 문을 연 ‘초이 꾸뛰르’에서 4개월 동안 신부들을 상담하며 알게 된 사실을 귀띔해주었다. “초이 꾸뛰르의 타깃층인 신부들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원할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 드레스를 골랐지요. 하지만 상담을 하면서 보니 신부들은 세상에 한 벌밖에 없을 것 같아 보이는 독특한 쿠튀르적 디자인의 드레스보다 심플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고급 소재를 사용한 드레스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니즈Needs를 시행착오를 통해 깨닫게 된 거죠” 라며 신부들이 실제로 선택한 드레스와 선택하지 않은 드레스들을 차례로 보여주었다. “초이 꾸뛰르의 고객은 고급스럽고 보수적이라 깔끔한 라인에 고품질의 소재를 사용한 드레스에 더 높은 점수를 주었지요. 저의 오트 쿠튀르 라인인 최재훈 노블레스의 웨딩드레스를 만들 때 이런 점을 고려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에 뒤지지 않은 드레스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부들은 단순히 브랜드만으로 드레스를 결정하지 않더군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고르지요.”

“불과 2년 전 웨딩드레스 시장은 한마디로 신진 디자이너와 원로 디자이너의 대결이었지요. 신구의 대결이랄까. 그런데 작년부터 시작되어 올 2008년 지금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와의 대결 구도로 시장이 바뀌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시대가 올 것을 몇 년 전부터 이미 예측했던 그는 수입 드레스 브랜드의 론칭을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덧붙였다. 시장의 동향을 미리 읽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드디어 ‘초이 꾸뛰르’를 오픈한 디자이너 최재훈. 그는 지난 3월 13일 초이 꾸뛰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웨딩쇼를 열었다. M.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초이 꾸뛰르와 라뷰티코아의 쇼가 그것. 이날 20여 벌의 수입 드레스와 최재훈 노블레스 라인을 무대에 선보였는데, 참석한 예비 신랑 신부들이 마음에 드는 웨딩드레스를 체크한 카드를 제출하면, 나중에 초이 꾸뛰르를 직접 방문해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주회 형태로 진행되었다. “신부를 위해 매년 컬렉션을 열 계획입니다. 저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습니다. 초이 꾸뛰르의 수입 드레스뿐 아니라 최재훈 노블레스 라인 역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드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영감을 얻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는 계획과 포부가 많았고,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에서 강한 추진력과 희망의 밝은 빛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초이 꾸뛰르의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전진을 기대본다.

Goods & Photographing Staff

1 Wedding Hat 챙이 좁은 귀여운 스타일의 웨딩 모자. 실크 소재 모자에 튤 망으로 챙을 감싸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골드 컬러 실크 리본과 크리스털 장식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 모자 초이 꾸뛰르.
2 Wedding Ring 다이아몬드 웨딩 링 티파니. 신부들에게 꿈의 주얼리 브랜드로 불리는 티파니의 웨딩 링이 담긴 화이트 리본 장식의 블루 박스는 신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티파니의 스테디셀러 사각 다이아몬드 세팅 반지에서 스타일이 약간 달라진 신상품 웨딩 링. 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네 발로 받쳤으며, 밴드는 멜리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다. 웨딩 밴드는 플래티넘 소재다.
3 Corsage 골드 컬러 실크로 제작된 코르사주. 드레스에 장식으로 사용한다. 표지의 줄리엣 드레스에 스타일링했다. 초이 꾸뛰르.
4 Wedding Dress Designer 〈마이웨딩〉 4월호 표지와 커버스토리의 웨딩드레스 브랜드는 바로 초이 꾸뛰르. 초이 꾸뛰르의 수석 디자이너 최재훈이 스타 이유리에게 드레스 피팅을 하고 있다.
5 Choi Jae Hoon & Lee Yu Lee 최재훈 웨딩부띠크와 초이 꾸뛰르의 대표 최재훈.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주인공 이유리와 촬영 후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6 Hair Stylist Chae Min 산뜻한 봄 신부의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포니테일 스타일로 머리를 묶고 그 위에 베일을 씌우는 에스휴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채민.
7 Wedding Shoes 이번 커버스토리의 테마 컬러인 골드 컬러 슈즈. 더슈.
8 Make-up Artist Sun Duck 한채영, 현영 등 톱스타들이 모두 그녀의 메이크업을 고집할 정도로 감각이 탁월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선덕. 현재 에스휴와 라륀느 헤어&메이크업 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이유리와의 표지 촬영을 성사시킨 일등공신이다.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08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http://bit.ly/1T0Vvz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