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ES
알장Halzan 백은 등자 모양의 핸들, 조절할 수 있는 스트랩, 에트리비에 버클 등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디테일들 덕분에 다섯 가지 다른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다. 전혀 다른 형태로도 변신 가능해 마치 두 개의 다른 백처럼 스타일에 따라 들 수 있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넓은 오프닝 포켓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800만원대.

COLOMBO
이탤리언의 변치 않는 클래식 감성이 스며든 오데온 토트백. 오데온 컬렉션은 애시드에서 블랙, 브라운까지 다양한 컬러로 선보이며 54cm의 트래블 백에서 22cm의 미니 사이즈까지
총 9종류로 제안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콜롬보의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해줄 수 있는 스페셜 웨딩 패키지는 주문 시 소량으로 제작되며, 특별 제작된 악어가죽 무늬 박스에 레드, 카키, 골드, 실버 등 총 6가지 컬러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품격을 높인다. 3100만원대.




MIU MIU
마드라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염소가죽으로 만들어진 마드라스 백은 미우미우 특유의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잠금 장식이 돋보인다.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베이식한 디자인으로 최근 출시된 만큼 트렌디함도 놓치지 않았다. 210만원대.

DIOR
완벽하게 균형 잡힌 실루엣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레이디 디올은 매 시즌 새로운 소재와 디테일로 선보이면서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가죽 패턴에 사용된 등나무 세공, 다이아몬드 포인트가 우아한 분위기를 아우르며 숄더나 토트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400만원대.

PRADA
이번 시즌 출시된 시티카프 백은 프라다의 베스트셀러 사피아노 백과 같은 갤러리아Galleria 형태로 부드러운 소재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2015 S/S 트렌드인 굵은 스티치 장식이 포인트로 블루, 블랙, 레드, 캐러멜, 화이트 컬러로 구성된다. 가격 미정.




FENDI
펜디의 대표 백인 피카부 백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세련된 디자인, 골드 잠금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클래식한 포멀 스타일부터 캐주얼까지 조화를 이루며 기품을 더해주는 아이템. 가격 미정.

KWANPEN
콴펜에서 선보이는 뉴 시그너처 라인 라‘ 플즈 1819’는 싱가포르 근현대 시작인 1819년을 오마주해 라플즈 백을 새롭게 변형했다. 기존과 달리 플랩이 달린 싱글 핸들 디자인으로 플랩 부분에 가미된 골드 디테일이 최고급 악어가죽 본연의 광택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미니멈 사이즈로 실용적이고 탈착되는 스트랩이 있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1650만원.




LOEWE
2015 S/S 시즌 조나단 앤더슨의 첫 번째 핸드백인 퍼즐 백. 직육면체 형태에서 납작하게 접히는 모습으로 연출할 수 있는 퍼즐 백은 부드럽고 유연성을 지닌 최상급 가죽을 사용해 변형이라는 획기적인 디자인의 완성을 가능케 했다. 이음새가 모던함을 더하며 조절 가능한 어깨 끈, 실용적인 내부 포켓 등 기능적인 면도 놓치지 않았다. 290만원.

FERRAGAMO
페라가모의 시그너처 백인 아미Amy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내구성으로 실용성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에 간결한 라인으로 디자인을 절제해 오랫동안 사용해도 멋스럽다. 가격 미정.

BURBERRY
159년 전통의 버버리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미디엄 가죽 하우스 체크 배너 백. 송아지 가죽과 어우러진 옆면의 버버리 체크 패턴이 눈길을 끈다. 200만원대.


진행 백승이 기자 사진 김규한(디자인하우스 사진부) 제품 협조 디올(02-513-3232), 로에베(02-3213-2275) 미우미우(02-3449-5908), 버버리(02-2163-1247) 에르메스(02-544-7722), 콜롬보(070-7130-9200) 콴펜(02-547-2100), 페라가모(02-591-8072) 펜디(02-514-0652), 프라다(02-3438-6045)